(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됐다. 사진은 1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김여정 당 제1부부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동시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 인사들의 행방도 묘연하다. 경제 관료인 김재룡 내각 총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간부들이 김 위원장과 비슷한 시점에 자취를 감춘 셈이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순천린(인)비료공장 건설장을 현지에서 료해(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최 제1부위원장은 "건설물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고 기본생산 공정의 모든 요소를 과학화하며 설비 제작을 맡은 단위들에서 공사에 지장이 없게 대상 설비들을 제 때에 생산 보장할 데 대하여 언급하였다"라고 신문은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지난 27일 긴급 전문가 좌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자취를 감춘 데 대해 "일주일~열흘 안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안 나타나면 진짜 문제"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북한 당국이 탈북자 단체의 전단 살포와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 조치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이 정상적 업무 수행을 안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만일) 의도적으로 안 하는 것이라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또는 와병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