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열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방안과 간부 선출 문제 등이 논의됐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건강이상설 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어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서도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하였으며 현재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며 "통일부도 그 입장이 지금 현재 계속 유효하다. 북한 내부에 지금 특이 동향이 없다고 이렇게 다시 한번 재차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 부대변인은 김 위원장 신변이상설 후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 대해 "북한매체에서 이런 우리 측 의혹제기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인 바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