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코로나 블루' 극복에 2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0.04.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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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코로나 블루' 극복에 2000만원 기부


휴온스글로벌이 2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우울감(blue)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감 등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재난 정신건강 관리 및 정서적 안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휴온스글로벌의 기부금은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연구개발 및 정책제안 등 자살예방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유래 없는 범세계적 재난 사태가 지속되면서 물리적 방역도 중요하지만 사회 구성원들의 심리적 방역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서로가 보듬고 응원하며 현 상황을 타개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전사적으로 코로나19 긴급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의료진과 확진자, 사회 취약계층의 면역 및 건강관리를 위해 비타민, 홍삼, 마스크 등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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