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마니커에프앤지, 바이오식품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호서대학교가 지난 22일 아산캠퍼스에서 ㈜마니커에프앤지와 농축산 바이오식품분야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서대 오삼권 학사부총장과 정상희 행정부총장, 마니커에프앤지 윤두현 대표이사와 김정윤 전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중심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 협력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협력 △건강기능식품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계교육 △정책연구, 세미나,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정상희 부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니커에프앤지와 파트너십을 체결,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선도대학으로써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식품분야 교육 및 연구에 중점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2004년 설립된 국내 대표 가공식품 회사로 식자재 공급을 비롯한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해외수출에서도 영역을 확장 중이다.

또한 호서대는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학과를 국내 최초로 대학 학부과정에 신설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분야 주요 국책사업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바이오 식품분야 육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