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SKT와 81.7조 AI반도체 시장 공략 "기술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4.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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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파홀딩스 (945원 ▼68 -6.71%)가 100% 자회사 알파솔루션즈가 SK텔레콤과 함께 서버용 차세대 AI(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후1시45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일대비 2.43% 오른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수주한 서버용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알파솔루션즈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번 사업은 알파솔루션즈와 SK 텔레콤, SK 하이닉스, 퓨리오사 A I, 서울대, 오픈엣지, 딥엑스 등 15개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SK 텔레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할 수 있는 세 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AI 반도체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한다. 서버용 AI 반도체가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면 데이터센터의 처리 용량과 속도가 개선되어, 저사양의 단말기에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트랙티카(Tractica)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은 2018년 약 6조원에서 2025 년 약 81조7000억원으로 연평균 45%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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