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하루 190만여명이 사용 중인 'EBS 온라인 클래스'의 시스템 운영 및 장애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에서 기술 지원에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열 EBS 부사장을 상황실장으로 지난 14일부터 20여명의 IT전문기업 인력들이 상황실에 모여 모니터링과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유비온은 온라인 클래스 구축 및 기능 개발, SK브로드밴드는 VOD, CDN 서비스 운영 및 트래픽 분산, LG CNS는 시스템 구성 긴급 진단을 통한 위험 요소 도출과 병목현상 해결 등에 기여했다.
박 차관은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 현장의 노력이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설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LMS의 안정적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요청하는 세부적인 기능 개선 사항도 최대한 반영해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