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31분 S-Oil (67,600원 ▲1,100 +1.65%)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37%) 떨어진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SK이노베이션 (115,800원 ▼300 -0.26%)은 2900원(2.94%) 하락한 9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정유주는 국제 유가 급락으로 미리 점유해둔 원유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여기에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정유 마진까지 줄어든 상태다.
WTI 5월 인도분은 마이너스(-)권까지 폭락했다. 글로벌 석유 수요 급감으로 원유 저장 공간이 가득 찬 가운데 선물 계약 만기일(21일)이 다가오면서 가격이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