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매각 추진 보도에 상한가 마감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4.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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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3,145원 ▲85 +2.78%)이 연내 매각을 추진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 (3,145원 ▲85 +2.78%)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1410원(30.00%) 오른 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이날까지 한진중공업의 인수·합병(M&A)에 동의하는 결의서를 KDB산업은행에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채권단은 산업은행 16.14%, 우리은행 10.84%, 농협은행 10.14%, 하나은행 8.90%, 국민은행 7.09%, 한국수출입은행 6.86% 등이다. 국내 채권단 9곳 중 지분 비율로 75% 이상이 동의하면 매각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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