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상황실 찾은 최기영 "600만명 동시 원격수업 전무후무"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04.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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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구로구 유비온에 위치한 EBS 현상기술상황실을 격려차 방문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21일 서울 구로구 유비온에 위치한 EBS 현상기술상황실을 격려차 방문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오후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아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 유비온에 위치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현장기술상황실을 방문했다.



EBS 현장기술상황실은 온라인 개학의 핵심 학습관리시스템(LMS)인 '온라인클래스'의 장애 발생 시 신속히 문제를 진단·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 EBS 외에도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고 LG CNS, SK브로드밴드, 마이크로소프트와 온라인 클래스 개발사인 유비온, 베스핀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최 장관은 "600만명의 학생을 동시에 수용하는 대규모 시스템을 단 몇 주 만에 구축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밤샘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방역 시스템과 진단키트가 세계 최고로 인정받은 것처럼 원격교육시스템(K-원격교육시스템)과 그동안의 노하우가 표준으로서 해외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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