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고객이 구매한 만큼 환경단체에 기부 행사

생활유리 제조기업 삼광글라스 가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동일하게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벤트 상품으로 지정된 특정 제품 3가지를 선택해 1만원에 구입하면 소비자가 구매한 동일한 제품을 여성환경연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되는 제품들은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진 내열강화유리 소재 제품이다.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고 내구성과 내열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진행된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생활용품사업본부 상무는 "소비 활동을 통한 환경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글라스락 공식몰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