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전직원에 5만원씩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주요 계열법인을 포함해 5800여명에게 개인당 5만원 씩 성남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품권은 네이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소재 8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도 네이버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노력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스마일게이트그룹도 지난 10일 성남사랑 상품권 10만원과 복지포인트 20만원 등 전직원에게 30만원의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직원은 2000명수준으로 총 재난지원금은 6억원 수준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의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