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전직원에 5만원씩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네이버](https://thumb.mt.co.kr/06/2020/04/2020042019342448856_1.jpg/dims/optimize/)
네이버는 주요 계열법인을 포함해 5800여명에게 개인당 5만원 씩 총 3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품권은 네이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소재 8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원격근무 기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전환근무 기간 회사 구내식당의 밀집도를 낮춰 코로나19 방역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성남시도 네이버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노력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스마일게이트그룹도 지난 10일 성남사랑 상품권 10만원과 복지포인트 20만원 등 전직원에게 30만원의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직원은 2000명수준으로 총 재난지원금은 6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