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크, 젬백스링크로 사명 변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4.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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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2,710원 ▲10 +0.37%)가 젬백스링크(Gemvaxlink)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젬백스링크는 "젬백스 (11,760원 ▼30 -0.25%) 그룹 내의 CI를 통일시키고, 다양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사명 및 정관 변경을 마쳤다"며 "젬백스링크는 사명을 변경하며 그룹사들과 동일한 CI를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품 병행수입 및 IT 서비스 업체인 젬백스링크는 해외 패션 사업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80% 성장하는 등 흑자 경영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해외패션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젬백스링크는 그룹사들과 연계한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서영운 대표는 "젬백스앤카엘이 지난 해부터 젬백스링크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그룹 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명 변경은 투자자들에게 그룹내의 통일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사업 진출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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