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황연주♥농구 박경상 5월 결혼…'선후배로 만나 5년 연애'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4.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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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구선수 황연주, 농구선수 박경상/사진=뉴시스왼쪽부터 배구선수 황연주, 농구선수 박경상/사진=뉴시스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34)가 5월의 신부가 된다.

황연주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농구선수 박경상(30·울산 현대모비스)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선수는 운동선수 선후배 사이로 만나 약 5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전산여고를 졸업한 황연주는 V리그 출범 원년을 앞두고 흥국생명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황연주는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009~2010시즌 현대건설로 옮겼다.

박경상은 마산고와 연세대를 나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CC에 지명돼 활약하고 있다. 작은 키에도 탄력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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