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차정원/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층 없는 일자 단발 머리에 도전했다 자칫 너무 촌스러워 보이진 않을까 앞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2020년 스타일, 일명 '태슬컷'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더 진화했기 때문이다.
태슬컷은 층 없이 연출한 일자 단발 머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스타일이다.
얼굴은 한결 작고 갸름해 보이도록 하고, 자연스럽고 산뜻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예슬, 중단발로 변신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층이 더해진 긴 머리였던 한예슬은 어깨 라인을 따라 층 없이 일자로 싹둑 자른 깔끔한 중단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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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묵직해보였던 긴 머리를 어깨 길이로 잘라 한결 산뜻한 느낌을 더했으며, 앞머리 역시 이마를 가리는 일자 앞머리, 뱅 헤어를 연출해 완벽한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일자 앞머리에 층 없이 커트한 단발머리는 옆머리를 모두 내리면 얼굴을 가리고 답답해보일 수 있는데 한예슬은 옆 머리를 귀 뒤로 깔끔하게 넘겨 얼굴 라인을 드러내 시원하게 연출했다.
◇차정원, 칼단발 '싹둑'
배우 차정원/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차정원은 층을 내지 않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칼단발 스타일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층 없이 다듬는 단발머리는 묵직하고 답답해 보일 수 있으나 차정원은 얼굴 라인을 따라 자연스러운 잔머리를 다듬어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보이도록 연출했다.
단발머리는 긴 머리에 비해 스타일링의 폭이 좁음에도 불구하고 차정원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우 차정원/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일자로 쭉 뻗은 헤어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거나 귀 윗쪽 끝부터 C자로 굵은 컬을 더한 스타일로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다.
◇오마이걸 아린, 데뷔 후 첫 단발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오마이걸 인스타그램
굵은 웨이브를 더한 긴 머리에서 턱선보다 살짝 긴 길이의 상큼한 단발 머리로 변신한 것. 데뷔 후 줄곧 긴 머리 스타일만 고수했던 아린은 데뷔 후 첫 단발 머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앞머리 없이 이마를 드러냈던 스타일 대신 눈썹까지 내려오는 일자 앞머리도 내려 완벽한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아린은 층 없이 가지런한 일자 단발머리를 연출한 대신 숱을 많이 쳐 묵직한 느낌을 덜어내고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아린은 턱 끝보다 살짝 더 긴 머리는 안쪽으로 C컬을 말아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내거나 바깥으로 살짝 뻗치도록 연출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