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가 무려 380만원... 호날두는 잠옷까지 '플렉스'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20.04.1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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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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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슈퍼스타의 클라스는 역시 달랐다. 무려 380만원짜리 파자마 세트를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야말로 '플렉스'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마에이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호날두가 2000파운드(약 302만원)짜리 파자마(잠옷)을 입었다. 속에 입은 티셔츠까지 더하면 2500파운드(약 378만원)다"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세리에A가 전면 중단됐고, 호날두는 고향 포르투갈에서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및 자녀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더 선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침 시간에 마테오, 에바, 알라나 3명의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주는 모습이다.



더 선은 "호날두가 안에 입은 티셔츠는 지방시의 435파운드짜리이며, 디올 브랜드 실크 잠옷은 상·하의 각각 910파운드와 970파운드다. 여기에 348파운드 슬리퍼로 모닝 룩을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신발까지 합하면 2663파운드(약 403만원)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스타이며, 그만큼 수입도 많다. 포브스에 따르면 연봉만 6500만 달러(약 791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축구선수 최초로 누적 수입 10억 달러(약 1조 2170억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많이 벌기에 쓰기도 많이 쓴다. 보유한 슈퍼카만 여러 대이며, 호화 저택도 가지고 있다. 잠옷까지 제대로 '플렉스' 한 모습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380만원짜리 잠옷 세트. /사진=더 선 캡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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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380만원짜리 잠옷 세트. /사진=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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