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2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9.13포인트(2.65%) 뛴 1906.20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세 둔화로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심리가 개선돼 국내 증시에서도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제조업도 2%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간 현재 전일대비 8.11포인트(1.30%) 오른 631.54를 기록 중이다.
그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순매수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이 117억원 순매도고, 개인도 35억원 팔고 있다. 기관만 194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반도체가 3%대 강세고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도 2%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이치엘비 (109,600원 ▲1,100 +1.01%), 케이엠더블유 (14,410원 ▼40 -0.28%)는 약보합세고, 셀트리온제약 (90,600원 ▼1,300 -1.41%), 씨젠 (22,050원 ▼150 -0.68%)은 1%대 하락세다. 반면 CJ ENM (77,400원 ▲1,700 +2.25%)과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는 3%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