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유통사업 뛰어든 소리바다 "올해 흑자전환"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4.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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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55원 ▼95 -63.33%)가 덴탈 마스크 유통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해 올해 흑자전환을 노린다고 16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지난 14일 엠피에스파트너스와 59억원 규모의 덴탈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12.87% 규모다.



소리비다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유통사업팀을 신설해 스니커브 브랜드 스테어를 시장에 안착시켰다"며 "추가적으로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마스크 유통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손지현 대표는 "이번 마스크 공급 계약은 일회성이 아니라 향후에도 추가 계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며 "마스크 유통은 매출 및 수익성 확대 효과가 뛰어나, 2분기 유통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되면 전체적으로 실적도 만성 적자를 탈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원사업 외에 유통사업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실적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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