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류호정 정의당 비래대표 1번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4.16/뉴스1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39세 이하(1980년 12월31일 이후 출생자) 의원은 소속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에 5명, 미래통합당에 1명 있다. 비례대표는 더불어시민당 2명, 미래한국당 1명, 정의당 2명이다.
'조국백서' 필자로 참여한 변호사인 김남국 당선인(38)은 경기 안산단원을에서 당선됐다. 선거 막판 불거진 음담패설 방송 논란이 있었지만 통합당의 3선 연륜의 박순자 후보를 이겼다.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후보가 16일 대전 동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04.16/뉴스1
통합당에선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당선인(37)이 친문 핵심으로 불리는 4선 관록의 최재성 의원을 꺾고 국회에 들어간다.
이밖에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대표 5번 용혜인 당선인(30), 16번 전용기 당선인(29) 등 2명이 당선됐다. 미래한국당에선 비례 12번 지성호 당선인(38) 1명, 정의당은 비례 1번 류호정 당선인, 2번 장혜영 당선인(33) 등 2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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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당선인은 아프리카TV에서 게임 BJ로 활동한 이색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에서 마케팅 업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