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테마주, 낙선 소식에 줄줄이 내림세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0.04.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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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광진구을 지역구에서 낙선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관련 종목들이 약세로 돌아섰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진양화학 (3,430원 ▼10 -0.29%)은 전 거래일보다 880원(23.82%) 내린 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산업 (6,350원 ▼90 -1.40%)은 420원(12.56%) 떨어진 2925원에, 진양폴리 (6,280원 ▼20 -0.32%)는 325원(-11.4%) 떨어진 2525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오 후보의 고려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진양화학은 2018년에 오 후보와 특별한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오 후보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석패했다. 오 후보는 5만1462표, 고 후보는 5만4210표를 얻었다. 두 후보자의 표 차이는 2748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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