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김영춘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0.04.1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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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1대 총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6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후보가 지지자와 포옹을 나누며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6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후보가 지지자와 포옹을 나누며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 진구갑에서 낙선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밤 1시 30분쯤 낙선이 유력해지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웃주민들 곁에서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와 경쟁을 펼쳤다. 개표가 90.6% 진행된 가운데 서 후보가 득표율 49.7%(4만8416표)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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