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 합병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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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서비스, 위메이드 퍼블리싱 사업부로 재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 사진제공=위메이드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가 합병한다.

위메이드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전담했던 위메이드서비스와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가 위메이드서비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병은 6월 19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 후 위메이드서비스는 기존의 조직 체계를 유지한 채 위메이드 퍼블리싱 사업부로 재편된다.

이번 합병은 현재 '미르 트릴로지(미르4, 미르M, 미르W)'의 순차적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와 사업적 성과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합병은 위메이드가 직접 미르 트릴로지를 서비스해서 성공시키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르 트릴로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정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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