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연립주택용지 공급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0.04.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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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연립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연립주택용지 3필지(4만9712㎡, 392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정 D1블록은 면적은 1만4998㎡, 공급가격은 118억원, 138가구를 건설할 수 있으며 D2블록은 면적은 2만1819㎡, 공급가격은 171억원, 20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D3블록의 경우 면적은 1만2893㎡, 공급가격 103억원, 11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세 블록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은 100%이며 4층까지 지을 수 있고,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유형이 85㎡초과에서 60∼85㎡로 변경해 건설가능 세대수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1, 2순위는 옥정 D1, 2, 3블록 일괄신청이며, 3순위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모두 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 후 6개월 단위 납부하는 조건이다.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착공이 예정돼 있다.

공급 일정은 1순위는 5월 6일 신청, 5월 7일 추첨이며 2순위는 5월 8일 신청, 5월 11일 추첨이다. 3순위는 5월 12일 신청하고 5월 13일 추첨을 거쳐 같은 달 18~29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선순위 마감 시 후순위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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