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경기도 고양시 EBS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0.4.8/뉴스1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중3·고3 학생의 1단계 온라인 개학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16일 2단계 개학에 대비한 시스템 점검차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각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관인 SKB, 네이버 NBP, MS, 유비온 등 업체 관계자들과 KT, LG유플러스의 시스템·네트워크 전문가들도 참여해 기관별 인프라 대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 장관도 "모든 장애 상황에 대해 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역량을 결집시킬 필요가 있다"며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 기술을 교육현장에 적용해 노후화 된 학교망을 전면 개선하고 국산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활용도 민간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