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코맥스와 AI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공동 개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4.13 10:42
셀바스AI와코맥스 협약식 체결 이후 셀바스 AI 윤승현 부사장(왼쪽), 코맥스 변우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 (15,850원 ▼460 -2.82%)가 홈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코맥스 (2,885원 ▼15 -0.52%)와 ‘스마트홈과 헬스케어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맥스는 IoT 전용 월패드와 인터폰, 비디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시큐리티를 연동하는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IoT 전문기업이다.
셀바스 AI와 코맥스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차세대 주력 산업분야로 꼽히는 스마트홈 시장 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코맥스의 홈 IoT 기기들과 연동해 우리 일상과 밀접한 주거 공간, 병원, 헬스케어 분야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스마트 홈을 위한 AI 서비스 △건설사 헬스케어 시범 사업 △병원용 AI 솔루션 등이다. 건설사 헬스케어 시범사업의 경우 인공지능 기반 건강 데이터 측정 및 관리 솔루션 등을 연동해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인공지능 스피커, 금융권 콜센터 등에 이어 아파트, 단독주택 등 다양한 생활 주거 공간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코맥스는 셀바스 AI의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로 스마트홈 기기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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