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언택트 콘서트'·고성장 전망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4.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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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YG PLUS가 강세다. YG의 음반·음원 사업 전담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증시에서 YG PLUS (4,095원 ▼35 -0.85%)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170원(13.60%) 오른 142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중국 내 코로나19(COVID-19) 확산 추세가 주춤하면서 보복적 소비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소비 심리 부양을 위해 오는 5월 중순 우리나라와 '언택트 콘서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 기간 중국과 우호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행사가 한한령 해제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이와 관련해 엔터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모회사와 병행했던 음반·음원 유통 사업을 YG PLUS에서 전담하고, '블랙핑크', '빅뱅' 등 주요 아티스트의 복귀가 임박해 음악 부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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