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코로나19 연구 참여…전일대비 17.57%↑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4.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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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3,840원 ▼55 -1.41%)는 2거래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COVID-19) 전사체 분석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13일 오전 9시 34분 테라젠이텍스는 1950원(17.57%)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10일) 상한가(29.67%)에 근접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원인 병원체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한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 연구 참여가 호재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해당 연구에서 유전체 분석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유전체와 전사체를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및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5종을 발굴했다. 테라젠이텍스는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약물 효력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추가 후보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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