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6,680원 ▼2,850 -29.91%)는 싸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폐렴으로 인한 폐 섬유화 억제효능을 확인했으며, 최근 이슈가 된 코로나19로 인한 면역세포 파괴에 대한 보호효능 검증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이렇게 염증을 억제하니 생체 내 주요 장기(폐조직 & 간조직)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코로나19가 인체 면역세포 중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T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코로나19가 전체 면역체계 및 이를 구성하는 면역세포그룹(대식세포, 수지상세포, 항체생산 B 세포, 싸이토카인분비 T 세포 등)을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AIDS)를 일으키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처럼 공격 할 수 있다는 일선 의료진의 관찰 결과와 일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체의 내부 장기손상은 에이즈로 사망한 환자의 장기손상과 유사했다고 의사들은 전했다.
셀리버리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결과들은 통계적 유의성(동물 2000여마리 사용)이 확보된 데이터이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대동물(원숭이 34마리)을 이용해 제3의 전문위탁시험기관(미국 서던리서치)에서 다시 평가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새롭게 코로나19에 대한 병변으로 보고된 면역세포 파괴에 대해 iCP-NI가 치료효능이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한 검증실험이 셀리버리 연구소 내에서 즉시 계획돼 진행되고 상당히 빨리 결과를 도출할 것"이며 "이 실험을 미국 코로나19 영장류 효능평가시험 항목에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