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적정주가 2200원 올해 고성장 예상-리서치알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4.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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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YG PLUS (4,450원 0.00%)의 적정주가를 2200원으로 제시했다. YG 음반·음원 전담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주춤하면서 보복적 소비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소비심리 부양을 위해 5월 중순 우리나라와 ‘언택트 콘서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 기간 중국과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유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행사가 한한령 해제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이와 관련해 엔터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분간 콘서트 개최 제한적이긴 하지만 앨범 및 음원 판매, 스트리밍 수익이 가능하고 지연된 콘서트 매출이 하반기 반영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올해부터 모회사와 병행해왔던 음반·음원 유통사업을 YG PLUS에서 전담해 ‘블랙핑크’, ‘빅뱅’ 등 컴백 임박해 음악 부문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영업손실을 기록하던 자회사 YG푸드 매각완료와 최근 3년간 연평균 40억원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도 축소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YG PLUS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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