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한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 커미셔너 © AFP=뉴스1
스티븐 한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 커미셔너는 ABC방송 '디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모델 예측에 따르면 우리는 정점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커미셔너는 '외출금지 조치를 완화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공중의 안전과 미국인의 복지가 제일 우선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 커미셔너는 검사자 중 30~40% 이상 확진 판정을 받은 집중감염지역(핫스폿)에서 정부가 바이러스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커미셔너는 또 'FDA가 신속한 진단이 가능한 '애봇 검사'를 승인한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왜 아직 검사 건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냐'는 질문에 "상황이 복잡하고 급속히 바뀌고 있다"며 "공급망이 원활하지 않아 제조업체가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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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미셔너는 "우리는 고유의 유통망을 가진 수많은 좋은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더 많은 진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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