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대상 특수교육 사이트·콘텐츠 '데이터 무료' 지원

뉴스1 제공 2020.04.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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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청인학교에서 열린 온라인 개학 대비 특수학교 현장간담회에서 온라인 수업 시연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청인학교에서 열린 온라인 개학 대비 특수학교 현장간담회에서 온라인 수업 시연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 개학을 맞아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을 위한 교육 사이트 2개에 대해 데이터 무료 접속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 무료 접속을 지원하는 사이트는 '에듀에이블'과 '위두랑'이다. 에듀에이블은 장애학생과 특수교육 종사자를 위해 다양한 학습자료를 지원하는 특수교육 전문 포털 사이트다.



위두랑은 교사가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과 학습자료를 공유하고 토의·토론,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교·학급 전용 커뮤니티다.

이 2개 특수교육 사이트와 콘텐츠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은 13일부터 5월31일까지 스마프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데이터 사용량이나 요금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앞서 온라인 개학을 맞아 일반학생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EBS 사이트 등 교육사이트에 대해서도 5월말까지 데이터 무료 접속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확대에 따라 취약계층 등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포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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