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https://thumb.mt.co.kr/06/2020/04/2020041113442823673_1.jpg/dims/optimize/)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몸에 외상 등 타살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 A씨 주변에는 그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앞서 A씨는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경찰에 자수하는 과정에서 음독을 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을 보인 A씨는 "경찰서에 오기 전 음독했다"고 실토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