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자" 2500명 임직원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쏜 기업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4.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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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임직원에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지역상권 살리자" 2500명 임직원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쏜 기업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을 이달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체 규모는 2500명 대상, 총액은 7억5000만원이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존 복리 후생 차원에서 지급되던 복지 포인트에 추가로 지급되는 20만원의 복지 포인트와 성남시 지역 상품권(성남사랑상품권) 10만원으로 구성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복지포인트와 함께 지급되는 성남시 지역 상품권 10만원은 감염병 확산으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의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은 노사 간 임금교섭에서도 재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논의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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