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선언 및 부총리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번 방문은 16일 초등학교 4~6학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다문화학생을 비롯해 전체 학생들을 위한 원격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방역물품 보유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창초는 전체 학생 477명 가운데 약 37%인 178명이 다문화학생이다.
다문화학생 특별학급인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신창초는 학습 안내 동영상과 온라인 학습꾸러미를 자체 제작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들과 소통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중언어교재, 교과보조교재 등 다문화학생 교육을 위한 교재를 전자책으로 보급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