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무혐의'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솔로가수로 새출발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20.04.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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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사진=이기범 기자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사진=이기범 기자


대마초 흡연 의혹에 무혐의 판결을 받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이호석)가 솔로 가수로 새 출발 한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원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로 알려져 있다.

원호도 같은 날 소속사를 통해 "지난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호는 지난해 10월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의 폭로로 채무 불이행과 유년시절 특수 절도 혐의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특히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팀을 탈회하고 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경찰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원호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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