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아이, 재택근무 솔루션 '힉스SNS'로 코로나 극복 지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0.04.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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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많아졌다. 이 때문에 '재택근무 솔루션'이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원 대상은 재택·원격근무 활용 또는 근무혁신 이행을 위해 별도로 정한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주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는 재택근무 시스템 구축에 드는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맞춰 협업솔루션 전문기업 하람아이(대표 안재석)가 고용노동부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과 연계해 자사의 원격·재택근무 협업 솔루션 'HICSS SNS'(이하 힉스SNS)를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재택근무는 특성상 일의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 또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이 어렵다.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간편하고 효과적인 업무 공유 수단이 필요하다.

하람아이 측은 재택근무 시 업무의 진행 사항을 쉽게 논의하고 결과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시간 의견 공유 기능과 모바일까지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을 도입하면, 재택근무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람아이의 '힉스SNS'는 기업의 원활한 원격·재택근무를 지원하는 협업솔루션이다. △실시간 업무 공유 △협업 이력 보존 △파일 보관함 △일정 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담당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프로젝트 진행과 이슈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강력한 모바일 기능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하람아이는 오는 12월 말까지 힉스SNS 도입하는 기업에 하드웨어 서버 구매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업체 관계자는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으로 구축비를 지원받을 경우, 부담없는 비용으로 힉스SNS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훈 하람아이 부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힉스SNS를 도입하는 기업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람아이사진제공=하람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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