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홀딩컴퍼니 원영식 회장, 홈캐스트 사건 최종 '무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4.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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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홀딩컴퍼니 (398원 ▼15 -3.63%)는 원영식 회장이 9일 대법원에서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 주가조자 혐의 관련한 대법원 핀걀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원 회장은 1심에서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었지만, 2심 재판부에서는 "단순 투자자로 봐야 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 회장이 허위 공시 등과 관련해 회사 측과 공모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원 회장은 투자회사인 W홀딩컴퍼니를 경영하고 있는 전문 투자자다. W홀딩컴퍼니는 운송용역의 물류사업과 부동산임대업, 유리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오케이의 지분 25.99%, 초록뱀의 지분 27.35%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에이프로젠 KIC (이노컴트리 조합)에 121억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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