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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리스크 완화 기대감..두산그룹株↑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4.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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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중공업 등 두산그룹주가 줄줄이 강세다. 그룹 차원에서 구조조정을 위한 자구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무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증시에서 두산 (47,600원 1300 +2.8%)은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 대비 1650원(4.32%) 오른 3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두산중공업 (13,450원 -0)은 1.74%, 두산인프라코어 (8,840원 250 +2.9%)는 0.46%, 두산밥캣 (31,350원 2000 +6.8%)은 1.19%, 두산퓨얼셀 (47,000원 1000 +2.2%)은 3.31%, 두산솔루스 (34,600원 200 +0.6%)는 5.04% 오르고 있다. 두산솔루스1우 (16,650원 150 +0.9%)는 12.61% 오르는 등 관련 우선주 모두 강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에 긴급자금 1조원을 지원한 채권단은 두산그룹 차원의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너가 사재 출연과 알짜 계열사 매각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두산그룹 구조조정 방안으로 채권단에서 두산솔루스나 두산퓨얼셀 등 이익창출능력을 갖춘 계열사 매각을 요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또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을 분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양지환, 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그룹이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하는 등 구조조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며 "두산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리한 뒤 두산과 투자회사를 합병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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