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얼굴 상처로 성형 고민…안면 근육 따로 논다"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4.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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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가수 임영웅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임영웅이 얼굴 상처로 성형 시술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에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얼굴의 상처는 초등학생 때 넘어져서 생긴 상처"라며 "당시 얼굴에 거의 구멍이 뚫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30바늘 정도를 꿰매 흉터가 생겼다"며 "당시 담당 의사는 얼굴 신경이 죽을 것이라 했지만 다행히 신경이 미세하게는 살아났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그럼에도 웃을 때 상처가 있는 쪽 얼굴은 잘 표정이 지어지지 않는다"며 "더 힘을 줘야 흉터가 있는 얼굴도 움직인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오랜시간 표정 연습을 하니 안면 근육에 무리가 오더라"며 "그래서 흉터 제거 수술도 고민했는데 팬들이 이젠 저의 흉터마저도 좋아해주셔서 수술은 당분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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