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이병헌 동생 이지안, 예뻐서 볼 때마다 설레"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2020.04.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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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사진 = MBN


배우 김수로가 친구 이병헌의 동생인 배우 이지안을 보며 설렘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하는 MBN의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우다사2)'에서는 이지안의 연애를 반대했던 이병헌의 동생 사랑이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지안의 '남사친'으로 배우 김수로가 등장해 이지안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수로는 함께 출연한 박은혜의 '혹시 우리 중에 아는 사람이 있나'는 질문에 "내 친구(이병헌) 동생을 안다"고 답했다. '혹시 설렘은 없었나'는 질문에는 "원래 친구 동생은 다 설렌다"며 "지안이는 친구 동생이고 너무 예뻐 볼 때마다 설렜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내 여동생이 남자친구를 데려왔을 때도 설렜다"면서 "여동생이 결혼할 남자라고 말하면 좋은 쪽으로 심장이 쿵쿵거렸다. 여동생의 눈을 믿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지안은 "우리 오빠와는 정반대다"라면서 "오빠는 내가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다 싫어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지안은 "오빠는 남자친구가 잘 생기면 날라리 같다고 싫어하고, 못 생기면 눈이 낮다고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로가 '우다사2'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의 운세를 봐 주는 장면도 공개된다. 김수로는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경란이다. 빠르면 올해 안에 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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