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중국기업 윙입푸드홀딩스가 한국재해구호협회에 의료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윙입푸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전반적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됐음에도 온라인 수요와 오프라인 사재기 등으로 인해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윙입푸드 최대주주 왕정풍 이사는 "회사는 상장 이후 본격적인 매장 확장과 시장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3월말까지 직영점 3개를 확장했으며, 상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38개의 전문매장(허마셴셩21,Aeon 17)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이어 "허마셴셩과 Aeon 매장은 주민 밀집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30분 배달 앱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1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사는 온라인을 강화해 중국 전역의 티몰, 징동 및 대형쇼핑센터 플랫폼을 통해 많은 신규 소비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