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진짜 늘었네"…신한금투 비대면 계좌 개설 3배↑](https://thumb.mt.co.kr/06/2020/04/2020040809380522542_1.jpg/dims/optimize/)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의 올해 1분기 조사 결과 비대면 계좌 개설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정확히 3.2배 증가했다. 올해 1월 대비 지난달의 계좌 개설 건수도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에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계좌 개설 고객의 연령대는 20대가 32%, 30대가 28%인 것으로 파악됐다. 40대와 50대도 각각 비대면 계좌 개설 투자자의 22%, 11%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이 늘어났다.
500만원 이하 매수 고객이 62%,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매수 고객이 11.38%,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로 매수한 고객이 18%로 집계됐다. 특히 1억원 이상 매수 고객도 5%에 달한다.
박재구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금융위기 당시 시장 상황에 대해 직접 경험하거나 사례를 학습한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 확대를 투자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또록 빅데이터를 활용한 거래 유형 및 종목 분석 등 앞선 투자 정보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