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 등록…강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04.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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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7,740원 ▲170 +2.25%)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Design Solution Partner) 등록으로 디자인 하우스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9분 코아시아는 전일대비 1030원(15.26%) 급등한 7780원을 기록 중이다.

코아시아는 전날 삼성전자 파운드리 홈페이지 내 DSP(Design Solution Partner) 리스트에 등재됐다. 기존 DSP였던 해외 6개사, 국내 5개사에 이어 12번째 DSP 등록이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DSP는 수주, ASIC(주문형 반도체)설계, 서플라이체인 외주 운영, 웨이퍼 및 칩 공급 등 파운드리 제조과정을 제외한 포괄적 서비스 가능한 상위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력 확충, 사업 초기임을 감안하면 본격적 이익 기여는 2021년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설계 용역 뿐 아니라 설계 수주, 서플라이체인 외주관리, 웨이퍼 핸들링 등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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