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하루 뉴욕주에서 코로나19로 73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지난 4일 630명까지 치솟은 뒤 5일 594명, 6일 599명 등으로 사망자 증가세가 주춤해진 상황에서 다시 크게 불어난 셈이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25분 현재 미국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만3256명, 사망자는 1만2021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5000명 이상이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주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