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유학생,'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정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04.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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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유학생,'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정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20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교내 유학생 2명이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은 유학생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부 장학 사업이다. 이에 매년 전국 약 16만 명에 달하는 유학생 중 250명이 선정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킨초다이(미얀마 국적)와 응웬티투프엉(베트남 국적)은 4월부터 10개월 간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킨초다이는 "지난해 입학한 글로벌비즈니스과에서 운영한 유학생 맞춤형 전공교육을 통해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매진하고 후배의 멘토로 활약해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말했다.



김미량 글로벌인재처장은 "우리 대학은 유학생 500명을 목표로 우수한 외국인 유치와 교육에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며 "그 결과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급 학생이 6명이나 재학 중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장학생 선발을 위해 유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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