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1호 확진' 윤학, '강남 유흥업소' 확진자와 접촉"

머니투데이 정회인 인턴기자 2020.04.07 16:54
글자크기
/사진=윤학 인스타그램/사진=윤학 인스타그램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감염 경로가 연예계 첫 확진자인 그룹 슈퍼노바 리더 윤학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27번 코로나19 확진자인 윤학은 강남구 44번째 확진자인 A씨와 지난달 26일 만났다. A씨는 강남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해 온 여성이며, 윤학과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졌다.



A씨는 윤학을 만나고 사흘 후인 29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이달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A씨가 검사를 받은 1일은 윤학이 확진 판정을 받은 날짜다.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돌아온 후 27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31일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인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윤학은 A씨와 만났을 당시 '무증상'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