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코로나19 긴급 구호품 1000톤 무상 운송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4.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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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코로나19 긴급 구호품 1000톤 무상 운송


현대글로비스 (180,000원 ▲2,000 +1.12%)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물품 1000여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6일 밝혔다.

구호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등으로 이뤄진 위생용품 키트와 즉석밥, 생수 등의 식료품 키트 및 의료진 건강지원 키트(종합비타민, 피로회복제 등)로 구성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자가격리자 및 의료진들에게 2~3월 동안 200여회에 걸쳐 운송됐다.



현대글로비스는 무상운송에 더해 이달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위수탁 및 협력사 소속 화물차 운전원 약 7000명에게 방역용 살균제와 분무기를 지원해 화물차주의 감염 예방과 고객의 안전까지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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