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형 G80. /사진제공=HMG저널
지난달 30일 국내 출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형 G80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쏟아졌다.
현대차 (235,000원 ▲4,000 +1.73%)그룹은 6일 자사 홍보 사이트 'HMG 저널'을 통해 '3세대 G80'에 대한 해외 언론의 반응을 소개했다.
또 다른 자동차 매체인 모터1도 "GV80을 통해 먼저 선보인 독창적인 외관을 세단에 맞게 잘 적용했다"며 "이런 디자인은 독일차가 장악한 고급 세단 시장에서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분석했다.
제네시스 신형 G80. /사진제공=HMG저널
엔진과 구동력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오토블로그는 "제네시스는 신형 G80의 엔진만 강화한 게 아니라 알루미늄을 비롯한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무게를 125㎏가량 가볍게 했다"며 "최고출력 375마력(국내 기준 380마력)의 3.5 터보 엔진은 기존 3.3 터보 엔진보다 더 강력하다"고 소개했다.
로드앤트랙은 "G80는 BMW 5시리즈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며 "3.5 터보 가솔린 엔진은 (운전의)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게 중심을 낮춘 3세대 후륜구동 플랫폼은 주행 성능을 높이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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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G80는 지난달 30일 국내 계약이 개시된 첫날 2만2000대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 신형 G80. /사진제공=HMG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