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에도 매출 성장"...윙입푸드 CEO의 편지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20.04.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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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입푸드가 중국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활필수품인 식재료 특성상 오프라인 대량구매가 늘었고, 온라인 소비 역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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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현도 윙입푸드 대표이사는 6일 한국 주주들에게 동영상 편지를 띄웠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중국 사이 왕래가 어려워지자 이같이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나섰다.

왕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중국 공장이 재가동된 내용, 온·오프라인 판매 현황, 푸드나무와 합작사업 계획 등을 이야기했다.



그는 대형마트 직영점에서 윙입푸드 살라미 제품이 도착과 동시에 품절되는 일이 많아졌다며, 2020년은 도전의 한 해가 되겠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오히려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왕 대표는 오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재선임 안건이 올라간 왕정풍 이사 역시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윙입푸드는 김호진 이사와 박종길 사외이사 등 한국인 임원 위주로 정기주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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