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중국 합작법인(JV)에 매각한 무형자산 처분 이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지난해 자회사 매각과 관련하여 대여금 및 이연법인세자산 등의 회계상 인식이 변경되어 한번에 다 회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결과적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실적은 아쉽게 마무리가 됐지만 아쉬운 부분은 올해로 이연이 되면서 1분기부터 영업이익을 높이고 순이익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재무변수가 아닌 내부통제, 절차상 과정의 문제를 지적받았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인식이 부족한 자회사는 매각이 완료 되었으며, 향후 동일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타 자회사 및 특수관계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내부 통제, 프로세스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